70%는 수분...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
운동 패턴도 기억
근육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살을 붙여 몸매를 만든다. 따라서 근육질의 멋진 몸을 가지려면 이런 근육에 대해 알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가지를 소개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미국운동위원회의 피트니스 전문가인 모니카 넬슨에 따르면,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근육은 몸무게의 35~40%를 차지한다=넬슨은 이 때문에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너무 놀라지 말고 근육이 늘어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근육이 늘어나면 살빼기에 좋다=근육이 1파운드(약 0.45㎏) 늘어날 때마다 열량 소모량이 50칼로리씩 증가한다. 다이어트 할 때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면 좋은 이유다.
◆어떤 근육을 강화시킬지 먼저 정하라=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가 어깨인지 아니면 배나 다리인지를 정한 뒤 그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걸을 때마다 200개의 다른 근육이 움직인다=넬슨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햄스트링을 비롯해 대퇴 사두근(넙다리 네갈래근), 장골근(엉덩뼈근), 요근(허리근) 등이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근육은 운동 패턴을 기억한다=캐나다의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의 소유주이자 피트니스 코치인 리 보이스는 체육관이나 헬스장을 벗어나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근육이 평소 운동하던 패턴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