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4가지

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4가지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맘껏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를 알아봤다.

귤=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귤을 구할 수 있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달콤하고 약간 톡 쏘는 맛이 있으며, 비타민C의 보고이다. 그냥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아주 훌륭한 간식으로 샐러드를 만들 때 달콤한 즙을 뿌려도 좋다.

방울양배추=방울양배추에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미국의 영양사인 케리 간스는 방울양배추에는 항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살짝 볶아서 먹는데, 이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어라. 그러면 이 푸짐한 채소에 있는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하면 된다.

고구마=고구마는 건강에 좋은 만큼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간스는 고구마는 무엇보다 베타카로틴의 원천이라고 한다. 또 비타민A가 많은 자연 각질제거제라고 설명한다. 항산화제도 있다. 즉, 고구마는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름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 길게 잘라서 튀기면 맛있는 간식이 된다.

석류=석류에는 항산화제가 가득 있어 암을 물리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씨앗 하나 크기는 1cm도 되지 않지만, 그 작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는지 모른다. 씨를 빼낸 뒤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샴페인이나 탄산수를 마실 때 곁들이면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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