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수원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본격 운영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이 11월 1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보호자 없는 병동’ 사업으로 환자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안심하고 입원할 수 있다.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배치되어 환자의 각종 입원생활을 돕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은 물론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나누리수원병원은 1개 병동 총 32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하고 간호인력 충원과 환자의 상태를 살피기 위한 서브스테이션 설치, 전동침대와 간호사 호출벨 등 안전시설을 갖췄다.
나누리수원병원 장지수 병원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예방책과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포괄간호병동 운영으로 입원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환자가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 신청은 주치의 상담 후 환자와 보호자 동의하에 입원 가능하며 하루 1만원 이내의 추가금액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