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유방암 수술 분야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58)가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외과 의사 41명에게 “가족이 유방암에 걸렸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한 점수와 환자들이 평가한 체험점수를 보태서 집계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예년의 조사와 마찬가지로 안 교수와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가 경합을 벌였다. 노 교수가 예년에 비해 추천을 덜 받은 것은 이번 조사가 올해 초부터 진행됐는데 당시 노 교수가 서울대암병원장을 맡고 있어 환자를 덜 봤고, 노 교수의 제자들에게 추천 표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국립암센터 이은숙,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서울대병원 한원식, 원자력병원 노우철, 삼성서울병원 이정원 교수 등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