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56)이 18일 임명됐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원장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홍보관리관, 건강보험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차관을 지냈다. 현재 경희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과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 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관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