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동시와 손잡고 나눔활동
SK케미칼은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스카이셀플루의 다음 달 출시를 기념해 경북 안동시와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9900㎡ 규모의 농지에 유색 벼를 경작하고, 수확한 쌀을 모두 안동시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SK케미칼과 안동시는 이날 안동 SK케미칼 L하우스에서 정창진 안동부시장과 이홍균 SK케미칼 안동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SK케미칼측은 “이번 나눔 활동은 신기술에 따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안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했다. SK케미칼은 첨단 백신공장인 L하우스를 안동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