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아주 좋은데... 잘 안먹는 식품 7가지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 풍부
들인 돈보다 영양상 더 많은 효과를 얻으려면 슈퍼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이미 먹고 있는 바나나, 달걀, 브로콜리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컬이 가득한 음식은 어떨까? 이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미국의 생활 잡지 ‘이팅웰’이 건강에 아주 좋은데 잘 먹지 않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케일=항암물질인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케일은 비타민A가 많다. 비타민A는 눈과 피부 건강을 지켜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심장 건강에 좋은 섬유소도 많으며, 1컵만 먹어도 오렌지와 맞먹는 비타민C를 얻는다.
◆정어리=심장 건강에 좋고,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 비타민D도 풍부하다. 정어리는 먹이사슬에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큰 고기만큼 독성물질이 많지 않다.
◆석류=석류에는 인체 조직을 손상시키고, 심장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암 등과 같은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자연 화합물이 꽉 들어차 있다. 다듬을 시간이 없으면 석류 주스를 마셔도 된다. 주스 한 컵은 150㎈이지만, 석류씨 반 컵에는 72㎈에 4g의 섬유질이 있다.
◆렌틸콩=값도 싸고 요리법도 다양하다. 반 컵만 먹어도 9g의 단백질과 8g의 식이성 섬유질을 얻을 수 있다. 철분과 엽산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오트밀=오트밀 한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매일 (오트밀에 있는 것 같은) 수용성 섬유질을 5~10g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5%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트밀과 같이 천천히 효율을 내는 탄수화물을 운동하기 3시간 전에 먹으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다고 한다.
◆퀴노아=퀴노아는 남미 사람들의 주식인 고단백 곡물로,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게다가 요리하는 데 15~20분밖에 안 걸린다. 이들 영양분은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케피어=양젖을 발효시킨 이 음료는 몸의 면역체계를 돕는 활생균이 가득하다. 240cc 정도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29%를 충당한다. 살 때는 당분과 칼로리가 낮은 것을 선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