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원장 한갑현씨 재선임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한갑현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을 위원장에 재선임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심의위원장을 맡아 합리적인 회의 진행과 탁월한 이견 조정 능력을 발휘해 위원회를 생산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심의위는 또 김상현 한국방송협회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제약산업계 몫의 신임 부위원장으로 박상영 광동제약 전무를 선출했다. 심의위는 김숙희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이사, 성재랑 한독 상무, 심성욱 한양대 교수,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이광현 일동제약 이사, 이혜양 한국YWCA연합회 이사, 정재훈 삼육대 교수,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 대한의사협회 추천 위원은 충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