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망막 권위자 정흠 교수 영입

중앙대병원, 망막 권위자 정흠 교수 영입중앙대학교병원은 안과 망막 질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를 오는 9월 1일부로 영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교수는 서울대 의대 안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지냈으며, 한국망막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국포도막학회 회장,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망막 질환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역술하는 등 국내 안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망막, 포도막, 황반변성질환,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은 정 교수 영입에 따라 황반변성 분야 전문 진료기관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전공의 교육을 강화하는 등 해당 분야의 의료진 육성과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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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8-30 23:41:55 삭제

      과거 망막 분야 권위자이신지 모르겠지만 현재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두 번 다시 뵙고 싶지 않은 분이며 환자와 만나서도 안되는 분 입니다. 병원에서 나와 학회에서 후배 양성에나 힘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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