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8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택 등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재단 설립 취지와 설립자인 고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학생들의 학업 정진과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이사는 “가산문화재단과 함께 광동제약도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가산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해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45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