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2015 전주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코드는 제대혈의 수집과 공정, 검사, 냉동보관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의 제대혈 보관 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코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제대혈 상담만 받아도 고급 배냇저고리와 필요한 출산 용품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했다.
차병원그룹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을 통해 지난 2월 발달지연 형제간 가족제대혈 이식, 2013년 세계 최초 타가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성공, 2010년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성공 등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0년과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슬러시 질소 난자동결 보존법, 유리화 난자동결 보존기술 등 제대혈 이식에 중요한 세포동결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