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내수.수출 쌍끌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내수 활성화를 통한 수출 증진을 새해 사업목표로 제시했다.
조합은 이를 위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구축, 해외수출 인프라 활용과 신규시장 개척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국산장비 구매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와 인력개발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합은 기능별위원회 운영과 R&D 지원 사업, 의료기기산업 NCS 개발, 국산의료기기 마케팅 지원 사업, 해외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세부계획으로 내놨다.
정부는 오는 2020년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이 신성장동력을 일으키고, 창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정부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