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건강증진의원 일요일에도 검진
바쁜 일상 업무로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렵다면 내달 일요일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은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21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받을 수 있는 검진은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5대 암 검진, 생애전환기, 일반건강진단),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이다.
직장가입자는 제때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사업주나 근로자가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암검진 대상자가 미수검 시에는 정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일상이 바쁘더라도 국가건강검진기관을 찾아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경우 중증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적고 의료비도 덜 쓴다는 통계가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건강건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강남지부 일요일검진은 오전 7시 반부터 12시까지이며,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뒤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요일 검진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