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주고 변비도 예방...완두콩 건강법

뱃살 빼주고 변비도 예방...완두콩 건강법

 

다이어트 공식에는 항상 운동, 음식조절,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의 단어가 등장한다. 살을 빼는 데는 왕도가 없다. 이런 생활습관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뱃살을 빼는데 좋은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완두콩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다이어트와 건강,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완두콩 건강법에 대해 소개했다.

건강에 해로운 내장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하루에 수용성 식이섬유 10그램 정도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 대장 건강, 심장 보호 등 다양한 효능과 함께 포만감을 유지해줘 과식을 방지한다. 완두콩 한 컵 정도를 매일 먹으면 이런 효능을 챙길 수 있다.

완두콩을 아침식사 때 곁들이면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근력 유지에도 좋다. 완두콩에 함유된 분지 아미노산은 운동 시 피로감을 늦추고, 아르지닌 성분은 면역력,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촉진한다. 완두콩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완두콩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태양광선 노출로 발생한 유해산소를 없애줘 콜라겐을 보호해 준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성분이 유사하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줄어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힘들 수 있다. 완두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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