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내와 11세 차... 장수 가능성 높은 이유

유준상 아내와 11세 차... 장수 가능성 높은 이유

유준상이 화제다. 그의 부인인 배우 홍은희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과 11세 차이의 나이를 언급하면서부터다.

홍은희는 이날 남편 유준상,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소개했다. 둘째 아들 민재 군은 유준상과 붕어빵처럼 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은희는 “사람들이 ‘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했냐’고 묻는다”며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아버지처럼 보살펴주는 그늘이 그리웠던 게 아닌가 싶다.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1969년생으로 1980년에 태어난 홍은희보다 11세 많다. 유준상은 장모와 13세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유준상 홍은희 커플의 나이 차 때문에 새삼 어린 여자와 결혼한 남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자는 7~9세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일찍 죽을 위험이 11% 감소하고, 15~17세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2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는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부부의 나이 차이와 사망 나이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두 가지로 해석했다. 하나는 건강하고 성공한 남자만이 젊은 여자를 쟁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여자를 얻는 남자일수록 더 오래 사는 자연선택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다른 해석은 “젊은 여자들이 남편 건강을 더 잘 챙기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진= SBS 캡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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