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아지는 쌀” 수능생에 ‘열공’ 돌풍

“머리 좋아지는 쌀” 수능생에 ‘열공’ 돌풍

 

수능을 앞두고 ‘열공’ 열풍이 불고 있다. 막판 공부도 ‘열공’이지만, 수험생의 어머니가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혼합곡 ‘열공’을 찾는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각종 혼합곡물을 판매하고 있는 건강선물닷컴에 따르면 최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입 소문이 나면서 수험생 자녀에게 열공 밥을 지어주려는 어머니들의 문의가 많다.

‘열공’은 현미, 발아현미, 찹쌀, 흑미, 강낭콩, 호두 등을 배합해 뇌 기능 향상을 돕도록 특별히 공정된 혼합곡이다. 2011년 식품 분야의 국제적 권위지 뉴트리션(Nutrition)에도 이미 그 효과가 소개된바 있다. 전북대사대부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뇌에서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기억 활동을 담당하는 단백질(BDNF)과 뼈에서 칼슘 합성에 관여해 인체 성장을 돕는 단백질 (S100B)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 연구를 진행했던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영철 교수는 “여러 곡식이 적절한 배율로 섞인 열공은 정신적 피로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로 BDNF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열공’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자 SBS, YTN, 연합뉴스, 동아일보, 국민일보, 프레시안, 스포츠조선,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파이낸셜뉴스 등이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농림수산식품부의 고기능곡물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된 혈당강하 혼합곡 ‘지다운’과 지구력 강화 혼합곡‘ 파워미(米)도 인기리에 판매되며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열공’은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이 운영하는 건강선물닷컴(http://healthgift.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수능 2주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특가전이 진행 중이다. 건강선물닷컴 허수현 과장은 “열공은 생산 과정이 복잡하고 질 좋은 잡곡만 사용해 일반 쌀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수험생 특가전에서는 5kg에 55,000원이었던 열공을 4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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