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놀라운 사실 4가지

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놀라운 사실 4가지

 

거북이처럼 천천히 달려도...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운동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운동을 조금만 해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과학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건강정보 잡지인 ‘셀프 매거진(Self Magazine)’이 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사실 4가지를 소개했다.

아주 천천히 달려도 심장에는 좋다=시사주간지 ‘타임(TIME)’ 보도에 따르면, 아주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라도 달리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질환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0분 운동이 60분 운동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한 연구에 따르면, 13주 동안 매일 30분씩 운동한 사람들은 체중이 약 3.2㎏ 줄어든 반면, 매일 1시간씩 운동한 사람은 2.3㎏을 빼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여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불안장애가 치료 된다=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있는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6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16분간의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40%에서 불안장애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정말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8세트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법인 타바타 운동은 1분마다 13.5칼로리를 태우며, 땀이 나기 시작한 후 30분 동안 대사율을 2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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