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만이 가진 특별한 한 가지
끊임없는 노력 끝에 기회 보여
글로벌 기업 관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버나드 마르는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하는 몇 가지 것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 중 하나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기회를 발견하고 잡는다는 것이다.
마르는 “이야말로 중요한 기술이며 이 한 가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 한 기업가나 사업가들이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4명의 예를 들었다.
첫 번째는 영국 기업인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을 의미 있는 방법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기회를 찾는다.
브랜슨은 항공 혹은 휴대전화 산업과 같은 다소 고루하고 융통성 없는 것들을 탈바꿈시켜 이제까지와는 뭔가 다르고 독특하며 멋지게 개선시킴으로써 기회를 어떻게 발견하는가를 아는 요령 있는 사업가의 본보기가 됐다.
메리케이 화장품회사의 창업자인 여류 기업인 메리 케이 애시는 난관 속에서 기회를 찾았다. 애시는 차질이 생겨도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난관을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자극으로 여겼다.
1800년대 미국에서 자수성가로 백만장자가 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된 워커부인은 수요의 개념을 현재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만족시킬 방법을 개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프리카 계 미국인의 머리 손질 제품을 최초로 개발한 워커부인은 필요의 문제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마르는 “워커부인은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들의 독특한 머리를 손질하는 데 만족을 줄 만한 미용 제품에 대한 필요성에 주목을 했다”고 말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실패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노력해야 하는 신호로 봤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나는 9999번의 실험을 했으나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실패한 게 아니고 다만 전구가 안 되는 이치를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마르는 “에디슨은 일의 가치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었다”며 “한 가지의 발명만으로는 그가 원하는 성공을 이루거나 유지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일하고, 도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는 쉽게 보여 지는 것이 아니라”며 “그러나 노력을 계속하는 사람에게는 때때로 보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