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의학회 전문의 76명 ‘굿닥터스’ 출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를 대표하는 76명의 전문의들이 뭉쳐 국민건강서적인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를 출간했다.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모여 책을 쓴 것은 지난 1994년, 1996년에 인도주의실천의사회가 올바른 건강 상식에 관한 2권의 책을 낸 지 20여년만이다.

이 책은 의료 현장에서 매일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각 분야의 현직 전문의 76명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증상 77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흔히 ‘맞다’고 믿어 온 건강 상식 중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것들만 골랐다. 또한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도 담았다.

오는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의협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공저한 필자 6명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에 나설 예정이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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