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조명 이용하면 시차 단기간 내 극복

 

적응기간 2주에서 3~4일로 줄어

외국 여행을 할 때마다 시차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수면제를 먹는 등 약을 먹거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이 제시한 이 시차 극복법은 빛과 조명에의 노출 여부를 활용하는 것이다. 연구팀을 이끈 다니엘 포저 박사는 “시차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언제 빛에 노출되고 언제 빛으로부터 차단되느냐를 아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양 공급이나 신체활동을 조절하는 것 등 다른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단 우리의 연구결과로는 시차 극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빛과 조명에의 노출조절”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같은 방법을 쓸 경우 미국 미시간에서 아시아로 여행을 갈 경우 본래의 생체시계가 이에 적응하는 것은 2주간이 걸리지만 자신의 방법을 활용하면 3~4일면 족하다는 것이다.

포저 박사는 이를 간단히 활용할 수 있게 방정식으로 만들어 미국의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플로스 컴퓨터 생물학(PLOS Computational Biology)’에 공개했다. 이 같은 내용은 프리벤션닷컴이 27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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