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피부’ 갖게 해
담배를 끊고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좀 더 젊게 보이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음식이 뒷받침돼야 한다.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세포층에 염증이 발생해 주름살, 피부의 처짐과 조기 노화를 초래한다. 미국의 남성패션잡지 ‘디테일 매거진(DETAILS MAGAZINE)’ 온라인 판이 젊게 보이게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고구마=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피부 건조를 방지하고, 세포 교대를 촉진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연어=이 생선이 오렌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아스타잔틴은 세포막과 DNA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격퇴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 연어를 섭취하면 치료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학선 각질섬유라는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자외선차단제처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다. 라이코펜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는 게 좋다.
◆감귤류 과일=오렌지, 레몬, 자몽 등의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는 피부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또 감귤류 과일에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는데, 이 화합물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세포가 죽는 것을 방지한다.
◆녹색 잎 채소=시금치와 케일 같은 녹색 잎 채소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루테인은 자외선으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