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거르고? 다이어트 실패 7가지 이유
운동 너무 많이 해도...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체중계 눈금은 몇 개월째 변동이 없다. 결국 의욕은 사라지고 포기할까 하는 마음까지 든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할까. 미국의 폭스뉴스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을 거른다=아침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의 시작은 아침 만드는 시간을 내는 것에서 시작하라”며 “통곡물 시리얼이 가장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조언한다.
◆물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달콤한 음료수나 주스를 물로 대체하면 하루 칼로리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식욕 조절도 가능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에 물을 두 잔 마신 사람들은 90칼로리까지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을 입에 대지 않는다=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려면 3,4시간마다 먹어야 한다. 작은 양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나 과일, 통곡물로 만든 스낵을 간식으로 적당량 먹으면 좋다.
◆음식 일지를 쓰지 않는다=한 연구에 따르면, 음식 일지를 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확률이 몇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것을 기록만 해도 하루 섭취 칼로리를 의식하고 줄이게 된다.
◆항상 샐러드만 먹는다=일반적인 상식과는 반대로, 샐러드만 찾는 것은 좋지 않다.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다. 건강에 좋은 스프와 샌드위치를 먹는 게 좋다.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 넣어야 한다. 단 블루치즈나 설탕에 조린 호두 등이 들어간 고칼로리 샐러드는 주의해야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하루에 5,6시간 안 되게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살 빼는 노력을 소용없게 만든다. 또 피곤하면 많이 먹게 된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살을 빼려면 당연히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다. 운동을 하면 마법처럼 몸무게가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실제로 다이어트에서 시간과 에너지의 80%는 영양에 배당하고, 운동은 20%만 차지하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