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단 반부패경쟁력 공기관 유일 1등급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사진)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공공기관 Ⅰ유형(3,000명 이상인 공직유관 단체) 19개 중 유일하게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청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 Ⅲ등급 보통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성공 프로젝트’ 컨설팅을 받아 2013년에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 1위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전국에 산재병원을 운영중인 근로복지공단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부정비리 근절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을 강화하고, 의약품 수급체계 개선과 청려미콘서트, 청오름 UCC 공모, 소속기관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제도 도입, 부조리 신고 포상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7개 평가 항목 중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부분,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분, 부패 공직자 발생 부분에서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부패 청렴에 대한 경쟁력도 더욱 더 향상시키는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