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질환 내과진료' 대한민국 최고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대장질환 내과진료 분야에서는 서울대병원 김주성 교수(50)가 선정됐다.
이는 코메디닷컴이 지난해 말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소화기내과 및 외과 교수 47명에게 “가족이 아프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한 점수와 환자들이 평가한 체험점수를 보태서 집계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양석균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양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국내의 독보적 대가로 꼽히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도 여실히 입증됐다. 김 교수는 설문 당시 청와대 의무실장을 맡고 있어서 추천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가 속한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이런 점 때문에 아무도 추천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 설문을 하면 훨씬 많은 추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4일 청와대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