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X마스? 수도권 반갑잖은 미세먼지

옐로우 X마스? 수도권 반갑잖은 미세먼지

'옐로 크리스마스'. 장시간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세요.

성탄절에도 달갑지않은 미세먼지가 찾아올 것 같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우리나라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은 ‘약간나쁨’(일평균 81~120), 충청권, 강원권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대기정체로 인해 오염물질이 축적됨에 따라 수도권 및 충청 일부, 강원 영서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오염도를 ‘약간나쁨’ 수준으로 예상한 것.

‘약간나쁨’ 수준이면 노약자의 경우 장시간의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이 보다 한단계 높은 ‘나쁨’(121~200) 예보가 내려지면 노약자 특히 호흡기, 심폐질환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의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등산, 축구 등 오랫 동안 하는 야외 운동을 피하고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실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한다.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말린다.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한다.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을 자제한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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