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반지 쥬얼리…
미혼 남녀들이 크리스마스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지난 한 달 간 미혼남녀 회원 1225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전자제품, 여성은 반지 쥬얼리를 제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남성은 ‘전자제품’(45%)에 이어, ‘직접 짠 목도리와 스웨터’(24%), ‘향수’(18%), ‘커플 속옷’(13%)을 꼽았다. 여성은 ‘반지 쥬얼리’(48%)에 이어, ‘향수와 화장품’(28%), ‘커플 속옷’(14%), ‘전자제품’(10%) 순이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미혼남녀 모두 ‘소개팅 한다’를 제일 많이 꼽았다.
남성은 ‘소개팅 한다’(41%)에 이어 ‘친구들과의 약속잡기’(31%), ‘밤새 술 마실 준비하기’(17%),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보기’(11%)로 나타났다.
여성은 ‘소개팅 한다’(43%)에 이어 ‘다이어트 및 헤어스타일 바꾸기’(25%), ‘크리스마스에 입을 옷 사기’(18%), ‘콘서트장 예약하기’(1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