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현 교수, 가임력보존학회 초대회장에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석현 교수가 지난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대한가임력보존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대한가임력보존학회는 가임력 보존과 증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국가 정책으로 승화시킨다는 목적 하에 설립됐다.
김 교수는 2009~2011년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발생생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임력 보존 및 증진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지견을 수렴해 가임력 보존 기술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