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자양강장제 호두, 피부도 매끈하게

천연 자양강장제 호두, 피부도 매끈하게

 

요즘 건강을 위해 자양강장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좋은 각종 비타민제를 비롯해 단백질,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영양제나 드링크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럴 때 호두를 한번 먹어 보자. 호두는 몸이 허약하거나 병중, 병후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자양강장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호두는 리놀산을 60%나 함유하고 있어 혈액이 차지고 끈끈해 지는 것을 막아줘 혈관의 노화와 뇌혈관 장애, 순환기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호두는 비타민 B1이 100g 당 0.26mg, 비타민 B2가 0.15mg 들어 있어 기력 회복에 좋다. 또한 비타민 E도 100g 당 2.4mg 함유돼 있어 피부에 해로운 과산화지질을 억제해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미용 효과도 있다.

그러나 호두는 맛이 좋기 때문에 자꾸 먹다 보면 칼로리를 초과할 수 있다.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는 열량이 가장 높다(10g당/67kcal). 따라서 무침의 양념 등으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와 함께 무치면 비타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호두를 살 때는 껍질을 깐 것은 진공 팩이나 탈산소제 등으로 산화를 예방한 제품을 골라야 하고 가능한 한 빨리 먹어야 한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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