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 공개
화성 남극 사진이 공개됐다.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위성 ‘마스 익스프레스’가 우주에서 촬영한 ‘화성 남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화성의 영구적인 남극 ‘아이스 캡’의 모습. 사진은 청색, 적색의 적외선으로 나타나는 각각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화성 남극은 흰색과 적갈색이 소용돌이치듯 뒤섞여 마치 이탈리아식 커피인 카푸치노를 연상케 한다.
화성 남극의 온도는 섭씨 영하 153도에 이른다. 네티즌들은 “화성 남극 사진, 왜 먹고 싶은 걸까?”, “화성 남극 사진, 저기 1초만 서있어도 얼듯”, “화성 남극 사진, 내 눈에는 스케치북에 번진 물감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