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한때 실명 위기 “만일 대비 암흑 연습”
촬영 중 다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실명위기가 있었음을 밝혔다. 노민우는 최근 KBS 2TV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 참여해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눈을 다쳐 실명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노민우는 “당시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못 치면 어떻게 하나 싶어 혹시 모를 순간을 대비해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소개된 사연들 가운데 손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노민우는 “저에 비해 긍정적이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소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노민우 실명위기, 아찔했겠다”,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기타를 못 칠까봐 어둠 속에서 연습했다니…”, “노민우 실명위기, 아무 이상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민우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