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4년 연속 1위
서울대학교병원이 2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종합병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 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60개 산업 군 200여개 개별브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70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