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뭐가 무서워? 너무 간단 ‘좀비 막는법’

좀비가 뭐가 무서워? 너무 간단 ‘좀비 막는법’

 

요즘 ‘좀비 막는 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좀비(Zombie)는 살아있는 시체를 말한다.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괴물인 좀비는 공포 영화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1932년 벨라루고시의 영화 ‘화이트 좀비’에서 좀비를 다루면서 공포 캐릭터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좀비는 원래 서인도 제도 원주민의 제사장들이 마약을 투여해 되살려낸 시체에서 유래했다. 요즘은 숙식이나 컨디션에 지장이 있어 비실거리며 다니는 사람, 슈팅 게임에서 분명히 총으로 맞췄는데 캐릭터가 살아있는 유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 게시물에 따르면 끔찍한 좀비를 막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집 벽 주위에 러닝머신을 촘촘히 배치하면 좀비가 러닝머신 위에서 한없이 뛰다가 제풀에 지쳐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좀비 막는 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 막는 법, 통할까?”, “좀비 막는 법, 이 많은 러닝머신은 어디서 구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미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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