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할 만한 간단 스트레스 해소법
오렌지 먹고 책읽기에 모차르트 음악도 효과
마감이 다가오는 프로젝트, 못마땅한 동료, 끊임없이 불평하는 고객들. 흔히 스트레스를 갖게 하는 요인들이다. 그래도 적당한 스트레스는 마감시간을 맞추고 업무 능력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이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잠을 설치고, 우울증을 유발하며 더욱 심하게는 장기적으로 심장질환과 고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8일 점심시간에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했다.
◆ 오렌지를 먹어라
감귤류의 향기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억제한다. 또 소화 기능을 돕고 구역질도 가라앉힌다고 프리벤션이 보도했다.
◆ 6분간 책을 읽는다
6분이라도 잠깐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 아보카도를 먹는다
아보카도는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다른 음식으로는 연어, 아몬드, 시금치 등이 있다.
◆ 공원을 잠시 걷는다
잠깐의 공원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뇌가 긴장에서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고 한다.
◆ 일부 과제는 넘겨라
가벼운 일부 업무는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한다.
◆ 간단한 요가를 해본다
요가에서 가장 쉬운 자세는 사바아사나다. 시체처럼 편안하게 누워서 손을 옆에 놓고 쉬는 것이다. 15분만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요가 저널이 소개했다.
◆ 좌선 명상을 한다
사무실 가까이 편안한 곳을 찾아서 10분간 마음을 집중하며 호흡을 하라.
◆ 낮잠을 잠깐 잔다
20분간 낮잠은 스트레스 해소에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기억력, 인식능력, 창의성, 에너지를 높인다.
◆ 모차르트를 듣는다
소야곡 같은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뉴에이지 음악보다 긴장이 풀리고 편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