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후보, 젊은 약사 중용한 조직 개편 공약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28일 약사회 조직 개편에 관한 공약 발표를 통해 젊은 약사들의 지역별 안배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먼저 상임이사 구성에서 젊은 약사들을 지역별로 안배해 배치하고 이를 회원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젊은 약사들이 상임이사회에 배치되면 조직이 젊어지고 조직의 활동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아울러 맡은 업무를 책임지는 상임이사회, 현안에 대해 회원과 직접 소통하는 상임이사회를 만들어 효율적이고 실행력을 갖춘 상임이사회를 구성하겠다고 박인춘 후보는 전했다.
박인춘 후보는 대한약사회가 각 지역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정책을 지역단위로 전파하는 데 지역별로 영입된 인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외협력단을 신설해서 경험과 경륜이 있는 회원들을 배치해서, 대외 활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박 후보 측은 밝혔다. 대외협력단은 관계기관 및 단체에 대한 홍보활동과 약사정책 설득을 담당하게 된다.
상임이사회는 젊은 약사의 활동력을, 대외협력단은 경륜을 통한 설득력이 있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겠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