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회원병원 위한 연수교육 잇달아 개최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4일과 22일 각기 다른 주제로 회원병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먼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의료장비 운영방안’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병원들은 MRI, CT, PET 등 고가의 영상장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특수 의료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 의료장비들은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효율적인 의료장비 운영방안’ 연수 교육에서는 복지부 담당 사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특수의료장비 관련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는 의료장비의 효율적 품질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본인들이 근무하는 병원에서의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무엇인지를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흑석동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의료기관 세무관리’를 주제로 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매년 연말에는 거의 모든 기관이 연말정산과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기 쉽다.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번 ‘의료기관 세무관리’ 연수교육에서는 의료기관 내 연말정산 등을 앞두고 각종 세법에 관한 기본 이해와 효율적인 연말정산은 과연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한, 의료기관 내부 회계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병원 사례를 들어보고 세무조사 대처 방안 등도 강연할 예정으로 있어 병원 세무관리 담당자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14일과 22일 개최되는 연수교육 참가를 원하면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edu.kha.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을 비롯한 등록 과 비용 등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02-705-9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