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타일이 찌그러져 보인다고? 알고보니...

[약 이야기]

72세의 김민성(남)씨는 얼마전부터 목욕탕의 사각형 타일이 찌그러져 보여 바닥에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독서와 TV 시청을 할 때도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주위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더니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결정하는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더불어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혹은 삼출성)으로 분류된다. 삼출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10%를 차지하지만 실명의 90%에 해당한다. 삼출성 황반변성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황반변성은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항산화물질, 비타민A ,카로틴, 루테인, 오메가3 등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채소 위주 식사가 좋은 이유다. 황반변성의 위험인자인 흡연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에 의한 피해도 최소화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성 황반변성에서 삼출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눈 관련 전문기업 바슈롬코리아의 오큐바이트 프리저비전은 비타민 A, C, E와 무기질이 이상적으로 복합된, 눈을 위한 항산화비타민제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이 삼출성 형태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오큐바이트의 장점은 항산화 작용으로 눈의 노화를 막아준다는 점이다. 항산화 물질은 유해한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오큐바이트가 노화로 인한 노인성 황반변성에 효과를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때문에 노년의 눈건강을 유지하는 데 오큐바이트가 큰 도움을 준다.

이밖에 눈의 건조감 완화, 야맹증, 말초혈행 장애 및 갱년기 어깨-목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오큐바이트 프리저비전은 미국의약품집(PDR)에 기재돼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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