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의학’, 심포지엄 서울대병원 9일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정준기·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이 제6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오는 9일 서울대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전쟁과 의학’이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옛날과 오늘의 전쟁과 의학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에 대해 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주제는 ‘전쟁과 의학 연구’, ‘전쟁과 외과학의 발전’, ‘전쟁 속의 간호의 역사’, ‘세계 명작 속의 전쟁과 의학’ 등 10편이다. 정준기 의학역사문화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콘텐츠시대에 발맞춰 의료사 전체를 정리, 분석해 이에 대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의료 아이콘 개발’에 그 초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