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비결 3가지
호기심·경외감 가져야…
늘 바쁜 현대인들은 하루 24시간을 더 늘리고 싶다. 물리적인 시간을 늘릴 수는 없지만 ‘체감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은 “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변화시키라”고 조언한다.
즉 세상에 대한 호기심, 경외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실험들에서도 경외감이 유용 가능한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이 사이트는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s)’ 저널 등을 인용해 소개했다. “경외감은 조바심을 줄여주고 삶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미네소타 대학 마케팅 학과 교수 캐슬린 보스는 경외감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컴퓨터의 스크린세이버를 바꾸라는 것이다. 시각적 자극은 경외감과 긴밀히 관련돼 있다. 자신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스크린세이버를 골라보라.
그랜드 캐넌과 같은 대자연이나 빛나는 별들과 같은 것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두 번째는 가족에게 집중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경외감이 생기며 시간의 흐름을 늦춘다고 보스 교수는 말했다. 세 번째는 야외로 나가라는 것이다. 실내 체육관을 벗어나서 자전거 타기, 산책을 즐겨 보라는 얘기다. “정말로 시간에 쫓긴다면 하늘을 쳐다봐라. 그 광대함이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