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수험생에겐 ‘붕붕 주스’보다 이것!
SBS 생활경제 “집중력 향상효과”
보도대학 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혼합곡을 먹으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BS TV ‘생활경제’는 18일 혼합곡이 집중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는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식품영양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뉴트리션’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혼합곡이 수험생들의 건강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뉴트리션’에 소개된 혼합곡은 전북대 총장을 지낸 두재균 의학박사와 전북대 식품공학과 신동화 명예교수 등이 개발한 ‘열공’으로, 전북대 의대 정영철 교수팀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선 "우리나라 수험생 10명 중 7명은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집중력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도 40%가 넘는데 이는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수면이 원인"이라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로 혼합곡 식사를 추천했다.
평소 피로감이 많고 식습관이 불규칙했던 한 고3 수험생은 방송 인터뷰에서 “수험생이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식습관이 좋지 않았는데 혼합곡을 먹으면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공부의 능률도 올랐다”고 말했다.
혼합곡 ‘열공’을 개발한 두재균 의학박사는 방송에서 “혼합곡을 이용한 식사는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인지능력 상승, 변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일반 청소년도 잘못된 식습관에서 벗어나 혼합곡 식사를 하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열공’ 혼합곡은 쌀, 발아현미, 찹쌀, 흑미, 강낭콩, 호두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성분을 섞어 제조됐으며 혼합된 상태 그대도 조리할 수 있어 주부들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잡곡에 특수처리를 해서 백미 못지않게 맛깔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