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유방건강재단 이사장,서울의대 노동영교수
노동영 서울대의대 외과 교수(서울대병원 암병원장)가 최근 열린 한국유방건강재단 2012년 하반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노 이사장은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유방암센터장 등을 지냈다.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노 교수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유방암 검진율을 선진국보다 높은 5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한 검진비 및 수술 치료비 지원, 유방암 환자 및 장기생존자를 위한 모임 설립과 지원 등의 활동을 펴왔다. 노 교수는 코메디닷컴의 자문의사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앞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여성은 물론 가족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