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얀센장학기금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
‘폴 얀센 장학기금’ 대학생 멘토단 출범
'얀센 장학기금' 멘토단에 선정된 대학생들이 14일 서울 용산구 한국얀센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 얀센>
‘폴 얀센 장학기금’ 대학생 멘토단이 14일 서울 용산구 한국얀센 본사에서 출범했다. 멘토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약학 등을 전공하거나 정신장애를 앓는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후 가족 중 정신질환자가 있는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고 정서적으로 후원한다.
한국얀센은 1989년부터 23년간 중고생 장학사업을 벌여 왔으며 올해부터 장학금을 정신장애인의 자녀 후원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폴 얀센은 정신과 의사이자 제약기업 얀센의 창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