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6월 5일 ‘치유명상교실’ 시작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6월 5일부터 8주간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려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교실’을 마련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웰니스센터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열린다.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부원장)이 기획한 이번 교실에서는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의 긴장·이완 상태를 평가하는 한방 생기능검사와 명상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 명상 호흡법, 기감 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있다.
김 교수는 “최근 명상 요법이 다양한 질환에서 과학적인 효과가 입증되는 등
자연친화적이고 심신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개선하는 등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02-440-7575)로 하면 된다.
▲주별 명상 주제
1주 : 검사, 치유 명상에 대한 소개, 명상의 기본 자세, 마음가짐 교육
2주 : 치유 명상의 1 요소 : 호흡법
3주 : 마음 챙김에 기반한 명상 : 지금 여기에 머무는 정좌명상
4주 : 치유 명상의 2 요소 : 이완법
5주 : 마음 챙김에 기반한 명상 : 일상에서의 명상 (먹기, 걷기, 자기전 명상)
6주 : 자애심을 발견하는 명상 : 마음 속 자애심 찾기
7주 : 자애심 확장 명상 : 자애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8주 : 치유 명상의 3 요소 : 기감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