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비키니 라인’고민녀들 부쩍 늘어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여름 코디와 바캉스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에 쏠리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서둘러 잡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패션 트렌드에 맞춰 바캉스 때 입을 예쁜 비키니를 찾아 돌아다니는

여성들 때문에 관련 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비키니를 폼나게 입기 위해 제모나 다이어트를 한다. 특히

다이어트는 비키니를 입기 위한 필수 사전코스로 자리잡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늘어난 살들과 지방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여성들은 비키니는 고사하고 무더운

날씨 에도 살을 감추기 위해 괴로울 따름이다. 강남의 한 통신 업체에 근무하는 김

모씨(26, 여)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해야 하는 김씨의 경우 상체는 날씬하지만, 하체 비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하체 비만의 주요 원인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노폐물이 쌓이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체질적으로 남성보다 하체에 지방이 쌓이기가 쉽다. 이 때문에 하체 라인은

다이어트를 통한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잡기가 쉽지 않다.

압구정동 파란성형외과 민병두 원장은 “최근 날씨의 변화 때문인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지방흡입 문의와 수술이 여느 해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는 여성들 대부분의 고민인 허벅지의 지방세포에는 섬유질이 많고 치밀하기

때문에 지방층이 비교적 단단하다. 다른 부위의 지방은 식이요법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허벅지 지방은 가능한 수준까지 빼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요요현상도 있을 수 있다. 민병두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섬세함과 강한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전문병원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바캉스를 남들보다 빨리 그리고 더 멋진 바디라인으로 맞으려면

개인 사정에 적합한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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