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분야에서 앞으로 유망한 비즈는?

유헬스...유힙스(uHIPS) 사이트가 견인차 역할 톡톡

건강분야에서 앞으로 유망한 비즈는?국내외

유헬스(u-Health)서비스의 움직임과 관련연구 성과 등을 다루는 유헬스지식포털서비스(uHIPS)

사이트가 최근 유헬스 산업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유헬스가 고령화시대의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의료계뿐만 아니라 코오롱, SK 등 기업들이 이 분야에 부쩍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uHIPS 사이트(www.uhips.or.kr)는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로 요약할 수 있는 유헬스 분야의 국내외 뉴스와 산업 동향, 관련 연구의

결과물 등을 알기 쉽게 다룬 콘텐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또한 전파력이 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서비스를 활용, 유헬스에 대한 국민 공감대의 형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과 협력해 유헬스 분야의 전문가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혈관병원장 장병철 교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석화교수 등의 인터뷰를 잇따라

싣고 유헬스 분야의 가능성과 전망을 널리 알렸다. 또 지난달 10,12일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컨퍼런스’ 등을 비롯해 유헬스 분야의 중요행사를

빠짐없이 소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미국 헬스케어IT 시장, 연평균 22.5% 성장’(산업정보 자료제공 사이트

SBWIRE 보도) 등 유헬스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국제뉴스를 발굴, 일반에도 선보였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유헬스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식포털,

전문인력 양성, 서비스의 표준화, 서비스의 가이드라인, 연구 등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HIPS 사이트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가건강포털, 한국u헬스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 19곳과 SK텔레콤, KT, 비트컴퓨터,

삼성전자 등 관련기업 31곳, HIMSS 등 관련 해외사이트 4곳 등의 사이트를 링크해

유헬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네비게이션을 돕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에선 꽤 많은 주 정부들이 초진을 빼곤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고, 싱가포르는 '국가 e-헬스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환자의 진료 기록을 '국가전자건강기록'(NEHR)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헬스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9년 1431억 달러에서 2013년 2540억 달러(약 287조

원)로 커질 것으로 의료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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