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비스 인증제, 국제적 공신력 얻었다
병원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조사기준이 국제인증을 받음에 따라 정부에서 인증받은
병원이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은 2016년 4월 23일까지 유효하다. 이는 국내 병원의 해외 환자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의 국제 인증 프로그램(IAP)은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국제 프로그램이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는 현재까지 미국 JCI, 호주 ACHS,
프랑스 HAS 등 22개 조직의 37개 기준, 19개 조직과 13개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