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겪은 직장인 10명 중 8명"업무 지장"

한국노바티스,인크루트 공동 설문조사  

코 막힘 증상을 겪은 적이 있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이 코가 막혀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노바티스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벌인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두 회사는 최근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코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306명 가운데 73%는  코 막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가운데 77%는 ‘코 막힘 증상으로 업무에 방해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코가 막혀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졌다’( 52%),

‘코가 막혀 잠을 설치는 날이 잦은 바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25%),  ‘코가 막혀 답답하며 권태감 또는 무력감을 느낀다’(23%)

고 답변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0%는 자신의  코 막힘 증상이 직장 동료 등 주변에 방해가

되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직장 동료의 코 막힘 증상으로 방해를 받거나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3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코가 막힌 동료에 대해선 ‘위생적이지

못함’ (41%), ‘타인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없음(22%) 등의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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