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전 어린이 44만 명, 4월부터 건강검진
만 5세 6개월(생후 66개월)부터 만 5세 11개월(생후 71개월) 사이의 어린이 약
44만 명이 다음달 1일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7차시기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건강검진표를 갖고 가까운 영유아검진기관(병의원)에
가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신체진찰 ▶청각, 시각, 감염 등 문진
▶ 체질량지수, 키,몸무게,머리둘레 등 신체계측 ▶시력검사 ▶발달평가 ▶안전사고
예방, 영양, 간접흡연 예방 등 건강교육 ▶상담으로 이뤄져 있다.
영유아검진기관은 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방문해 하단의 ‘찾기
서비스’의 ‘건강검진기관(영유아 포함)’을 클릭한 뒤, 보안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주소 또는 요양기관명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이 번거로운
경우엔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