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다 목 아플 때’ 프로그램(?) 온라인에서 인기
어깨결림 환자의 54%, 하루 6시간 이상 컴퓨터 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목이 아프고 어깨가 결린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개발했다는 ‘컴퓨터
하다 목 아플 때’ 프로그램(?)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게시물(사진)의 글을 읽으려면 어쩔 수 없이 목을 좌우로 90도 가까이 꺾어야
하기 때문에 목 근육 운동이 절로 된다.
목 통증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목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질병으로는 목이
앞으로 굽는 거북목증후군과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꼽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가천대 한의대 예방의학과 황귀서 교수팀이 어깨결림 환자 197명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54.2%가 컴퓨터를 하루에 6시간 이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정보팀 (lifeinfo@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