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2월 10일 열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0일 ‘줄기세포/재생의료 임상연구 포럼’을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줄기세포치료센터와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재생의료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2012년부터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지원을 1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고, 보건복지부 역시 중개․임상연구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310억 원 증액된 4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줄기세포연구에 많은 경험을 가진 실무자들이 모여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의 임상연구에 대한 정부의 견해와 실제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했던 연구자들의
경험을 청취하고,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경 R&D진흥본부
본부장을 비롯하여,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 박소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김동익, 구홍회, 하철원 교수, 연세대학교 김동욱, 박국인 교수
등이다.
포럼의 주제는 ▲Session 1. 줄기세포/재생의료 임상연구의 국내외 현황 ▲Session
2. 임상연구 경험 및 발전방안 ▲Session 3. 임상연구의 새로운 도전 및 극복방안
등으로 총 15건의 세부주제별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는 “질병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재생의료가 나날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연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사전등록 해야 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 사전등록 : 참가 신청서 이메일 접수 (gsrd@inha.ac.kr)
구체적인 문의는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032-890-118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