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분만실 리뉴얼 오픈
산모를 배려한 가족분만실 확충과 안전시스템 강화
·남편이 분만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분만실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충
·친환경소재로 쾌적한 공간조성 및 방음시설로 산모의
프라이버시보호 가능
·모든 산모의 상태를 진료실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태아감시장치, 이동식 PC를 활용한 맞춤 간호
·제왕절개 경험을 가진 산모도 둘째를 자연분만이 가능한
브이백(VBAC) 분만 시스템 강화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은 산모가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분만실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차경섭 이사장, 정창조 강남차병원장,
윤태기 여성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강남차병원 분만실은 진통부터 분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족분만실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충하고 모든 산모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태아감시장치(Centeral monitoring)와 이동식 PC 설치로 산모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산모의 자연분만이 가능한 브이백 분만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이밖에도 분만실에 산모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방음시설을
보강하는 등 강남차병원은 국내 최고 여성 병원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7개의 가족분만실에는 태아감시장치를 모두 설치하였으며 의료진이 자신의 진료실에서도
한꺼번에 모든 산모의 상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이동식
PC는 각 분만실에 있는 산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분만실
내에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수술시설을 갖추어 실시간 대처가 가능해 졌다.
뿐만 아니라 브이백 분만 또한 보다 본격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남차병원 정창조 병원장은 “이번 분만실 리뉴얼 오픈을 통해 산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분만을 할 수 있게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 전했다.